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 (문단 편집) === [[신신애(지붕뚫고 하이킥)|동생]] === 세경의 하나 뿐인 여동생 신애와는 나이차이가 12살로[* 실제로는 8살 차이]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크리스마스 편에서 세경은 중학교 2학년때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병상에 누워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로 말미암아 어머니는 신애를 낳은 직후부터 아팠을 것이고, 신애의 기억 속 엄마의 역할은 세경이 대신 했을 가능성이 크다.] 세경이 키웠다. [[신달호|아버지]]가 빚쟁이로 인해 [[원양어선]]을 타러 떠났을 때 신애를 지키겠다고 약속했기에 서울에서 신애를 잃어버렸을 때[* 이때 신애는 남의 집 대문 앞에 있는 우유를 훔쳐마시고, 편의점에서 세호와 준혁이 먹다남긴 라면을 싹 국물까지 마신 뒤 무료 급식소에서 식사까지 하는 등 엄청난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준다. ~~먹는 와중에도 계속 서럽게 우는 것은 덤~~ 그런 신애가 해리의 눈치를 보며 우유도 몰래 한입 씩 먹고, 쿠키 한 조각도 마음대로 못먹으며 갈비 두개 뜯었다고 해리에게 뺨까지 맞은 것을 보며 세경은 가슴이 미어졌을 것이다.] 이성을 잃고 신애를 찾아 헤맨다. 신애는 산에서만 가난하게 자라 고집을 단한번도 부린적이 없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도 굉장히 성숙한 편이라 해리랑은 비교가 안되는 천지차이로 사리분별도 잘하고 착한 성격이지만, 아무래도 어린 아이는 어린아이다 보니, 세상물정 모르고 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순재집에 들어오게 되어 맘편하게 먹고자고 학교까지 다닐수 있게된 안락하고 풍족한 삶에 취하여 익숙해지다보니 과거 아빠랑 헤어져서 서울 길바닥에 앉아 먹을것도 묵고 지낼것이 없이 굶어죽을뻔하는 거지 처럼 살다가 이제라도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는 그때 그 시절은 다 잊은채 갑작스럽게 철없는 아이로 잠시 망가진 사례가 가끔 있다. 물론 극 초반에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먹거나[* [[이순재(지붕뚫고 하이킥)|순재]] 집에 정착하기 이전까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외국인 아저씨를 [[줄리엔(지붕뚫고 하이킥)|줄리엔]]으로 착각하고 따라가다가 긿을 잃거나 지하철에서 막대사탕[* [[줄리엔(지붕뚫고 하이킥)|줄리엔]]이 사준 것]을 먹다가 모르는 사람 엉덩이에 붙어서 그사람을 따라가는 등 시행착오적인 것도 있지만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36회와 66회. 물론 1회성 에피소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iBUnPYyOIY&t=3s|36회]]에서는 인형뽑기에 중독되어 급기야 자신의 돈까지 몰래 가지고 가며 언제나 신애 편이었던 세경을 진심으로 화나게 했다. 후반부에 세경은 고집부리는 신애를 방으로 끌고가, 1시간 안에 숙제를 마치고 그 전에는 밥도 없다면서 나무라며 강제로 숙제를 시킨다. 몰래 돈봉투에 손을 대자, 돈을 밖으로 가지고 나온 신애를 잡았다. 신애의 도벽에 결국 울분을 이기지 못하고 "'''이젠 하다하다 돈봉투까지 손대? 그게 어떤 돈인데! 이돈 우리 아빠 다시 만날때 쓰려고 먹을 거 안 먹고 모은 돈이잖아! 우리 이러려고 서울 왔어? 이 모습 보면 아빠가 뭐라고 하시겠니? 계속 이럴거면 학교고 뭐고 다 때려치고 다시 태백으로 돌아가!! 그것도 싫으면 우리 둘이 같이 죽든지!'''"라며 서러운 눈물과 울분을 뿜어냈다.[* 이후 곧바로 정신차린 신애는 언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죄책감에 자신의 손을 때린다.] 마지막에는 손에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금단증상을 참고 마침내 뽑기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다. [[신달호|아빠]]를 계속 그리워하고 만나면 언니랑 셋이서 다시 같이 살기를 원했기 때문에 아빠와 언니 생각을 하면서 벗어날 생각을 했을것이다. 이후 37~65회까지는 자매간 갈등사항은 없다. 66회에서는 친구[* 그 주에 새로 전학와서 신애의 짝꿍이 되었고 신자매가 서로 싸우기 전날 신애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주면서 신애는 언니랑 같이 먹으려고 일부러 집에 와서 그날 밤까지 안먹고 있었다. 그러면서 반을 언니에게 주고 나서야 먹었다. 신자매가 다툰날 신애가 학교에서 집에 돌아올때까지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를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사정상 데리고 오는게 어불성설인 상황. 하지만 신애는 이를 말리는 언니에게 극심한 반발심리를 느끼면서 대들었고, 급기야 가장 싫어하는 '''[[빵꾸똥꾸]]'''라는 단어까지 사용하고 말았다.[* 언젠가부터 신애는 자신이 [[정해리|해리]]의 빵꾸똥꾸라고 생각한듯] 이후에도 언니가 잠시 피곤해서 누워 있겠다는데 大자로 뻗었다거나, 신발을 제자리에 놓으라는 언니에게 "그거 하나 제자리에 안 놓으면 뭐 어때서!"라며 강하게 반항했으며, 감기 몸살이 와서 힘들어하는 언니를 무시한 체 거실에서 TV를 보는 등 이 두 가지 에피소드에서는 세경 입장에서는 신애가 해리 못지 않은 빌런이 될 뻔했다. 오죽했으면 중반까지 신애와 세경을 저주할 정도로 싫어하던 해리가 동질감을 느끼고 "너 오늘 처음으로 마음에 든다."라며 사탕까지 나눠줄 정도니, 말 다 했다.[* 해리의 막돼먹은 성향과 신애의 급변한 태도 둘 다 [[애정결핍]]에서 기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열이 나서 누워 있는 언니를 보며 "심술부리더니 쌤통이다."라며 핀잔을 줬던 찰나, 곧바로 물수건을 적시고 언니에게 덮어준다. 그리고 이후 언니가 마저 못했던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을 모두 책임졌다!'''[* 이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게,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부모에게 그렇게 반항한 이후에도 한동안 반발심리를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 해리는 그마저 넘어서며 아예 어른에 대한 예의의 개념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신애는 본래 성격을 버리지 않고 곧바로 죄책감을 느끼고 노력하게 된다. 별 것 아닌것 같이 보이지만, 불과 9세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가 저렇게 남은 집안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감히 상상하기 힘든 장면이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신애가 세경에게 용서를 구하는 의미로 세경의 일을 대신 했지만, 이런일이 있기 전후에도 신애가 세경과 함께 집안일을 돕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그리고 집안일이 끝난 다음에는 언니에게 "'''언니 미안해. 언니도 힘든데 심술만 부리고. 언니 빨리 일어나서 혼내줘.'''"라며 눈물을 흘린 뒤 언니와 같이 잠들게 된다. 세경도 신애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못한 미안함이 있는지 그날 신애가 순재네 집의 주인이 되어 그 집에 사는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서는 신애와 단둘이 살면서 자유롭게 음식을 먹고 TV를 보는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잠들어있는 신애를 꼭 끌어안아주면서 화해했다. 그 이후로 자매는 전혀 갈등없이 지냈다. 사실 이 두 가지 에피소드도 신애가 무작정 [[빌런]]이었다기 보다는, 신애 정도의 나이에서는 한 번 이상 나타날 수 있는 행동들이다. 어린 아이다보니 하고 싶은 것도 많으며, 특히나 신애는 세경과 함께 가난한 형편에서 더 빨리 성숙해짐을 필요로 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많은 것을 포기해야했다. 학교 입학도 다른 또래들에 비해 1학년이 늦어 1살 동생인 해리와 같은 학년이며[* 즉, 1년을 꿇은 셈이다. 이것만 해도 어린 학생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다. 실제 상황이었으면 신애는 10살에야 학교를 들어갔을 터, 해리보다도 1년 늦게 들어갔을 것이다.], 언니 취급도 못받고 24회에서는 해리 친구들에게 단체로 이용당하며 떡볶이를 먹다 하루 내내 가게에 잡혀있어야 했다.[* 이는 명백한 집단따돌림에 해당된다. 신애나 세경이 학교에 신고했다면, 해리와 친구들 모두 단체로 처벌받아야 마땅했다. 실제상황이었다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게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9회에서는 불과 갈비 두 쪽, 그것도 할아버지가 허락한 것을 먹었는데도 해리가 뺨을 때렸다. 이러한 힘든 상황들이 겹쳐 한 회에서 신애의 설움이 폭발했던 것일수도 있다. 또한 뽑기 중독같은 경우는 엄연히 청소년 비행이고 심각해지면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사안이지만, 이 역시 초반에 바로 잡는다면 한 번 쯤은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사춘기 학생들의 흔한 일탈이다.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는 신애의 인형뽑기 중독 관련 에피소드를 도박 예방교육으로 활용하고 있다.[* 당장 주변 학생들을 보라. [[메이플스토리]] 등 현질 게임에서 욕구를 참지 못하고 현질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심지어 어른이 돼서까지. 심지어 중증 중독에 빠진 아이들은 [[절도죄|절도]]까지 서슴지 않는다. 반면 초반부에 이러한 잘못을 부모 및 자신이 바로잡는다면 한 번 쯤은 이해할 수 있는 행동들이다.] 즉, 가족과 자신이 얼마만큼 조절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다. 순재네 집안은 해리가 유년 시절부터 어림 잡아도 5년 넘게 엇나갔음에도 누구 하나 관심주지 않고, 그나마 관심을 주는 엄마마저도 해리의 마음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혼내고 때리는데에만 바빴던 반면, 세경은 신애를 마구잡이로 때리거나 일방적으로 혼내는 것이 아닌 중간중간에 신애가 자각할 수 있는 적절한 메시지를 던지며 신애의 마음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더군다나 신애가 시험 100점을 못받았다고 혼내는 일은 전혀 없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어린 학생이라면 일방적인 주입이나 폭력은 단기간에는 효과를 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감정의 골만 깊어지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처사에 불과하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런 점을 봤을 때,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먼저 인지하고 이해한 뒤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차근차근 아이에게 메시지를 심어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를 주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어른이 됐을 때도 더 성숙해질 수 있다.이런 점에서 세경은 신애를 진심으로 아끼는 것이다. 식탐 많고 천진난만한 신애가 순재네 집에 있으면서 해리에게 매번 괴롭힘을 당하고[* 이 때문에 중반부까지 해리를 진심으로 싫어한다. 첫날에 신애의 뺨을 때린 해리가 자는 사이 몰래 꿀밤을 놓기도 하고, 해리가 깝죽이 짝사랑 난리를 쳤을 때는 반격하려고 해리한테 '''입안에 들어있던 물을 해리 얼굴에 뿜어버렸고'''(...) 신애를 심하게 괴롭힐때마다 화를 내고 (물론 전혀 효과는 없다), 해리를 대할때면 정말 차가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말하는데, 놀러간 신애에게 정말 다정한 목소리로 전화하다 끊고 나서 바로 해리에게 싸늘하게 "왜"라고 한 적도 있다.][* 단 세경이 해리를 무조건 싫어한다고만 보기에는 어려운것이 해리성 기억상실증 에피소드에서 신애한테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에 [[갈비(고기)|갈비]]를 해주려고 했고, 자신을 괴롭히거나 "야", "너"라고 하는 등 반말을 서슴지 않아도 분노하지 않는 것을 봐서는 어쩌면 세경이 해리를 친동생처럼 대해주는듯 하다.], 자신처럼 점점 위축되고 작아지자 세경은 [[대학생|본인의 꿈]][* 검정고시를 치루고 수능도 쳐서 대학에 들어가 평범하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타히티]]로 떠나는 결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경은 지훈과 함께 대전으로 내려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을 맞이하고, 이후 신애의 근황은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신애는 2013년에 수목드라마 "여왕의교실"에서 지붕뚫고 하이킥 연계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가게에 빚을 져서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심하나|같은반 친구]]의 집에 한동안 머물게 된다. 그 친구는 해리와는 달리 신애와 같은 어려운 친구를 돕는게 당연하다고 여기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여왕의교실 관련사항은 [[은보미]] 참조] 진짜 그날 죽었다면 신달호의 이민계획이 순식간에 완전히 무산되어 버렸을 가능성도 배재 할순 없다. [* 사망했으면 당연히 아빠와 신애는 그날 비행기 못탔을것이 100%고 장례까지 치뤄서 한국에 유골을 묻고도 그렇게 큰딸만 한국 땅 무덤에 남긴채 둘째딸 이랑 만이라도 굳이 한국보다도 더 못사는 후진국으로 떠나는걸 고집했을지도 의문이 든다.--설마 시신까지 타히티로 가져가서 거기서 장례치르진 않았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